Inside News

태양 빛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어

2023.12.15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7일, 광양시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3개소에 총 30kW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관련 시설에 기증했습니다.

▲ 옥곡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한 헌정식 모습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 사업은 지역사회에 밝고, 따스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 ‘에너지드림’의 일환으로, 본사와 광양터미널부, 광양시, 그리고 한국해비타트가 함께 했는데요.

이번에 지원한 복지시설은 농촌지역 아동들의 방과 후 학습지원과 자아 존중감 형성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옥곡지역아동센터’, 지역 청소년들의 소통과 어울림을 위한 청소년 전용 생활보호시설 ‘청소년Y카페’, 그리고 중증 장애인에게 직업재활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장애인보호작업장 ‘서산나래’ 등 3곳입니다.

▲ 청소년Y카페

이번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설비 규모는 각 시설의 상황에 맞게 설치했습니다. ‘옥곡지역아동센터’의 경우 4kW, 청소년Y카페는 6kW, 서산나래는 20kW로 총 규모는 30kW에 달한다. 이는 연간 약 39,000k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이며, 이를 통해 연간 약 18톤의 이산화탄소를 저감과 소나무 약 125그루를 식재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서산나래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서산나래 박정은 원장은 “전력소비가 급증하는 겨울철 시기에 맞춰 발전설비가 준공되어 시설 운영비 절감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아낌없는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감사를 표했습니다.

태양광 설비 설치지원사업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발전업의 전문성을 활용해 지난 2013년에 시작해 10년 동안 지속해오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그동안 광양지역 사회복지 시설에 총 17개소, 167kW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으며, 이는 매년 약 100여톤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