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소식

포스코인터내셔널, LNG터미널 운영 안정화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2024.12.13

  • 국내 주요 민간 에너지 기업 3社 LNG터미널 안정적 운영 위한 파트너십 본격화
  • 상호 협력체계 구축 통한 동반성장 기대

지난 9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 주요 민간 에너지 기업 보령LNG터미널 및 코리아에너지터미널(Korea Energy Terminal, 이하 KET)과 LNG터미널의 운영 안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 국내 주요 민간 에너지 기업 3개사는 지난 9일, LNG터미널 운영 안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보령LNG터미널 이상윤 운영본부장, 포스코인터내셔널 민창기 에너지인프라본부장, KET 김일태 운영본부장)

울산 남구 KET사옥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 민창기 에너지인프라본부장, 보령LNG터미널 이상윤 운영본부장 및 KET 김일태 운영본부장 외 각 사의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터미널 운영의 효율성 제고와 안전 관리 체계 고도화를 위한 상호협력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3개사는 ▲데이터 기반 운영 최적화 ▲첨단 기술 접목 사례 공유 ▲분야별 우수 및 실패 사례 공유 ▲기술·안전 협의체 정례화 등 터미널 운영 전반에 걸친 혁신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특히, 긴급 상황에 대비한 통합 대응 프로세스와 안전 관리 솔루션 개발을 통해 잠재적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고, 국가 에너지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방침입니다.

▲ 업무협약식 단체 사진

포스코인터내셔널 민창기 에너지인프라본부장은 “이번에 체결된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간에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 유지하고, 3개사의 전략적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겠다”며, “협력체계 강화로 LNG산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 확보를 통해 3개사 모두의 중장기적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7월 광양 제1 LNG터미널을 종합준공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LNG밸류체인 미드스트림 영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