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포스코인터내셔널,업(業) 특성연계한 사회공헌으로 난방비 폭탄

2023.03.06

  • ’12년부터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에 사회공헌 나서
  • 12년 간 인천시 450여 가구에 에너지 효율 개선 위한 시공 수행
  • 광양 35개 시설에 태양광설비 지원해 연간 2천만원 절감효과 거두어
  • 올해 태양광 설비예산 전년 대비 25% 확대하여 지원사업 지속 추진

최근 난방비 급등으로 서민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업(業)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해당 지원사업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에너지 사업을 영위하면서 축적한 노하우와 경험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에너지 취약계층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던 중 한국해비타트와 손을 잡고 2012년부터 시작하게 됐다.

지원 사업은 취약계층의 에너지 자립성을 근본적으로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사업은 크게 에너지효율 개선 시공,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와 사내 에너지부문 임직원들의 전기점검 재능봉사로 나뉜다.

우선 인천광역시 서구에 거주하는 에너지 보급 취약 세대를 선정하여 노후 난방기기를 수리하고 LED등과 고효율의 창호로 교체하는 등 에너지효율을 개선하는 시공에 집중해 왔다. 이와 함께 에너지 전문가들로 구성된 임직원 봉사단이 지역의 에너지 빈곤층 세대를 방문해 전기 안전점검 등을 통한 재능 나눔을 꾸준히 진행해 오기도 했다.

또한 일조량이 풍부한 광양시의 복지시설을 대상으로는 태양광 발전설비와 모니터링용 컴퓨터를 중점적으로 지원해왔다. 최근 겨울에는 ‘광영사랑 요양원’과 ‘진상 요양원’ 등 요양원과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관련 설비를 설치해 거주하는 노약자와 아이들이 난방비 걱정 없는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2년 간의 지원사업을 통해 총 450여 가정과 35개 유관시설에 혜택을 제공해 올 수 있었다. 이를 에너지 절감분으로 환산하면 총 158만 kWh에 이르며, 평균적으로 연간 2천만원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탄소중립 효과 측면에서도 68만kg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저감하여 소나무 17만 5천그루의 식재 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었다.

지난 지원식에서 한 아동 사회복지시설 운영자는 “특히 이번 겨울을 앞두고 전기요금 등 공과금을 낼 시기가 다가오면 마음이 조마조마했던 심정이었다”며,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지원으로 올 겨울부터는 난방비 걱정 없이 아이들에게 더 따뜻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겨울 난방비에 이어 ‘여름 냉방비 폭탄’ 또한 예고된 가운데,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태양광 설비지원 예산을 전년 대비 25% 확대 편성하고, ‘학교 숲 조성사업’, ‘교실 내 맑은 공기 만들기 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등 에너지 업(業)과 연계한 사회공헌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