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일본 도쿄 기계진흥협회회관에서 ‘2024년 수출바우처 일본 수출상담회’를 공동 개최했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중소ᆞ벤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중진공과 협력해 하노이, 호치민, 방콕 등 도시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도쿄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친환경 산업재, IT 등 분야의 국내 중소ᆞ벤처기업 총 11개사와 일본 현지 바이어 간 총 72건의 상담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석한 제로트러스트 기반 네트워크 보안 기술 전문 스타트업 프라이빗테크놀로지㈜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사용 중인 사외접속 솔루션의 개발사로, ㈜서브게이트(株式会社サブゲート), ㈜마운틴(株式会社マウンテン) 등 일본 현지 잠재 파트너사와 일본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하여 논의했으며, 소프트뱅크 본사에 직접 방문해 포스코인터내셔널에 공급 중인 솔루션을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IoT 기반 조명제어 솔루션을 취급하는 스타트업 ㈜네오스텍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초대를 받아 행사에 참여한 Leben㈜(Leben株式会社), 료요일렉트로㈜(菱洋エレクトロ株式会社) 등 현지 유통사와 실증 테스트 진행과 관련해 협의했으며, LED 조명 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싱가포르 회사 GRE Alpha® Electronics, Ltd.의 일본 현지 법인과는 공동 R&D 및 베트남 OEM 생산에 대하여 논의했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러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함으로써 국내 중소∙벤처기업에게 시장조사 및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을 뿐 아니라,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신용조사, 계약서 법무 검토, 실증 테스트 등 후속 작업 또한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상생협력 활동을 더욱 더 체계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환경부 산하의 여러 기관∙단체들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허성형 기업시민사무국장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의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여러 대기업이 자금지원, 공동 R&D 등 다양한 형태로 국내 중소∙벤처기업과 협력하고 있다“며, “우리 회사의 경우 오랫동안 축적된 글로벌 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여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지원에 특화된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