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5월 3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와 ‘기업맞춤형 해운실무교육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국해양진흥공사가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습니다.
주요 관계사 포스코, 포스코플로우, 발전공기업5사 및 민간발전사가 참석했는데요. 벌크선 시황 및 장기용선 계약을 중심으로 준비된 이번 세미나는 포스코인터내셔널 김대연 발전사업개발실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정영두 ESG경영실장과 에이치라인해운 선영훈 영업본부장의 강연으로 진행됐습니다.
최근 국제해사기구(IMO)의 해운산업 온실가스 배출목표가 2008년 대비 2050년까지 감축 목표가 기존50%에서 Net Zero로 강화됨에 따라, 선박연료유에서 LNG, 메탄올, 암모니아, 수소 등 친환경 연료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이죠. 이러한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한국해양진흥공사를 비롯해 선사, 화주 간 협조 체계 강화 등에 대한 추가적인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세미나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은 “최신 해운 동향 파악과 더불어 수송업무에 대한 전문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었고, 국내 양대 벌크 화주인 포스코그룹과 발전공기업 및 민간발전사 수송 담당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귀중한 자리였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김대연 발전사업개발실장은 “국제해사기구(IMO)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환경규제 강화 등 수많은 정치, 경제, 사회적 변화 속에서 안정적 선박 운용을 위한 전략수립이 중요한 시점이다”며 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세미나에 이어 향후에도 한국해양진흥공사 및 벌크화물 주요 관계사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