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인도네시아 교육부, 굿네이버스와 함께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지역의 고등학교 디지털 교육 접근성 개선 추진 사업을 위해 협력합니다.
지난 19일,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교육부 청사에서는 인도네시아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3자 업무 협약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PT.ARC, 인도네시아 교육부, 그리고 굿네이버스 인도네시아가 참여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발릭파판 지역 고등학교에 ▲이러닝 교실 2개동 구축 ▲교사 대상 ICT기반 교수역량 강화 ▲이러닝 교육 콘텐츠 및 기자재 공급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PT.ARC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투자한 인도네시아 팜유 정제 법인으로, 2023년 설립되었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PT.ARC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인도네시아 교육부와 협력하여 PT.ARC 인근 지역 고등학교인 SMA9와 SMK6를 후원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이번 사회공헌 사업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굿네이버스에 지정 기탁한 2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추진됩니다.
협약식에 참석한 PT.ARC 김상열 법인장은 “교육은 미래를 위한 진정성 있는 투자”이며 “이번 사업이 발릭파판 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굿네이버스 인도네시아 마틸다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발릭파판 내 디지털 교육으로부터 소외된 청소년들이 양질의 교육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번 미래세대 디지털 교육 접근성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러닝 교실 구축과 기자재 공급은 내년 상반기 완료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