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계 차세대 에이스, 스피너스 여자탁구단의 새로운 식구를 소개합니다!

스피너스 여자탁구단은 지난 19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새로운 식구를 맞이하는 영입 계약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송종찬 단장, 손창호 부단장을 비롯해 전혜경 감독, 영입된 두 선수의 가족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스피너스와 함께하게 된 영입 선수는 총 두 명으로, 김다희(독산고3)선수와 최나현(호수돈여고1)선수가 그 주인공입니다. 두 선수 모두 2024 청소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된 차세대 에이스 선수들로, 각각 성인이 되는 ‘25년(김다희), ‘28년(최나현)에 정식으로 입단해 선수 활동에 임할 예정입니다.

김다희 선수는 오른손 올라운드형 플레이어로, 백핸드 탑스핀 드라이브 컨트롤 능력이 매우 뛰어나며 현재 여자고등부 랭킹 1위입니다. 최나현 선수는 김다희 선수와 동일한 오른손 올라운드형으로 상대 선수를 빠르게 파악해 날카롭고 빠른 공격을 하는 것이 강점인 선수로, 현재 여자고등부 랭킹 4위, Youth 세계랭킹 26위입니다.

스피너스 여자탁구단은 국내 유망한 주니어 선수들을 사전 영입함으로써 구단 전체의 경쟁력과 성장성을 높이고, 우수한 역량을 가진 선수들의 육성에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김다희 선수와 최나현 선수는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것이 목표”, “훈련에 열심히 매진하여 회사를 대표하는 선수로, 나아가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로 거듭나겠다”고 말하며 앞으로의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