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은 11월 2일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계양구가족센터에서 다문화 가정 아동 언어 교육 지원을 위한 독서보조기기 27개와 동화책 540권을 전달했습니다. 기증된 독서보조기기에는 ‘인터스텔러(포스코인터 스토리텔러)’ 목소리 기부 봉사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144명의 목소리를 담은 음원이 담겨있습니다.
‘인터스텔러’ 목소리 기부 봉사단은 2022년 다문화 가정 아동의 언어 교육을 보완하고 학령기 다문화 아동의 언어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는 4월부터 8월까지 총 5회에 걸쳐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서울과 인천 지역에 근무하는 144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서울 근무자들의 참여를 돕기 위해 서울에 위치한 스튜디오에서 3번의 녹음을 진행하며, 양 부문 임직원들이 함께 하는 봉사활동으로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임직원이 녹음한 동화책 음원은 27개의 독서보조기기에 담겼으며, 540권의 동화책과 함께 인천지역 9개 지역아동센터에 비치될 예정입니다. 이는 학령기 다문화 가정 아동 700명의 언어발달과 한국문화 이해에 좋은 교육 자재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계양구가족센터 고현정 사무국장은 “지난해 기증해주신 300권의 도서와 26개의 독서보조기기를 통해 아이들이 혼자서 책을 읽고 학습하며 언어 뿐 아니라 생활 속의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하면서, “올해도 지속되는 음원과 동화책 지원은 아이들의 학습환경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한편, 회사는 앞으로도 4대 사회공헌 전략 방향인 ‘친환경, 글로벌, 미래세대, 임직원 참여’ 아래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 인터스텔러 봉사단 활동 및 물품 후원은 임직원 여러분들이 참여한 1%나눔재단 후원금을 사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