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도로에는 내연기관차만큼이나 친환경 차량도 많이 보이고 있는데요.
자동차 구매자들 또한 친환경차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친환경차 시장이 매년 성장하면서 이차전지의
기술력도 날이 갈수록 성장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친환경차의 이차전지만큼 중요한 부품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 부품은 바로 구동모터코아인데요. 구동모터코아는 친환경차에
없어서는 안 될 붕어빵 속 단팥 같은 존재입니다.
구동모터코아가 처음 들어보신다고요?
이런 걱정을 덜어들이기 위해 전문가를 모셨습니다.
오늘은 친환경차의 핵심 존재 구동모터코아의
작동원리와 생산과정 등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구동모터코아에서 모터코아, 어디서 들어보신 적 있지 않으신가요?
모터코아는 회전 운동을 필요로 하는 장치에 사용되는 부품으로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외에도 자동차 와이퍼, 핸들 조향장치 등에 사용되고 있는데요.
이 모터코아에 고도의 기술력을 더해 새롭게 개발된 것이 구동모터코아입니다.
그렇다면 구동모터코아는 어떤 구성으로 이뤄져 있을까요?
구동모터코아는 바깥을 쌓고 있는 고정자와 회전자로 이뤄져 있는데요.
고정자에 삽입된 구리선에 전기가 전달되면 자기장이 형성되고
회전자에 삽입된 영구자석이 자기장과 반응하면서 회전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생성된 동력이 샤프트로 전달되어 자동차가 움직이게 됩니다.
중요한 부품인 만큼 정교하고 튼튼하게 제작이 되어야겠죠.
구동모터코아는 무방향성 전기강판(Hyper NO)를
포스코로부터 공급받아 생산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체 보유 중인 금형 연구소에서 개발한 EM Free 방식을 통해
코아 설계 모양에 따라 펀칭한 후 본드를
자동으로 도포하여 적층하는 진보적인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또한, 여기서 끝이 아니라 두 차례의 전수검사와 3차원 측정기를 통해
품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친환경차에 구동모터코아가 적용된 시기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는데요.
바로 2011년 출시된 현대자동차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첫 주자였습니다.
이때 당시에는 친환경차 1대당 1개의 구동모터코아가 적용됐는데요.
하지만 최근에는 친환경차도 고성능을 요구하는 시대의 요구에 따라
4륜 자동차에 적게는 2개부터 많게는 4개까지 적용되고 있습니다.
친환경차에서 이차전지만큼 중요한 구동모터코아에 대한 궁금증이 풀리셨나요?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이 궁금하다면,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