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탁구단 스피너스 김나영 선수, WTT 컨텐더 리마 국제대회 복식 준우승

지난 7월 31일, 페루 리마에서 2023 WTT 컨텐더 국제탁구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스피너스’ 여자탁구단 소속 양하은 선수, 김나영 선수의 경기도 진행되었습니다.

단식 경기에서는 양하은 선수가 상대 이은혜 선수(대한항공)와의 32강 대결에서 패배하며 아쉽게 마무리되었지만, 복식 경기에서 김나영 선수가 최효주 선수(삼성생명)와 함께 신유빈(대한항공)-전지희(미래에셋증권) 선수를 상대로 치열한 접전 끝에 3-2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결승 상대가 여자복식 세계랭킹 1위 최강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 합을 맞춘 김나영 선수-최효주 선수가 만만치 않은 호흡을 보여준 덕에 값진 은메달을 따낸 후회 없는 경기였습니다.

특히, 복식 결승 경기 당일(6일), 정지영 지사장님을 비롯한 리마지사 직원들이 리마 빌라 데포르티바 실내 체육관에 응원 차 참석해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선수단을 축하하는 리마지사 직원분들과의 저녁 식사를 끝으로 선수단의 리마 일정은 마무리되었습니다.

멋진 은메달을 따낸 선수단을 응원하며, 다음 경기에서도 포스코인터내셔널 스피너스 여자탁구단의 멋진 활약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