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소식

포스코인터내셔널 스피너스 탁구단, 제104회 전국체전서 단체전 2연패 달성

2023.10.26

포스코인터내셔널 스피너스 탁구단이 지난 10월 14일부터 18일, 5일에 걸쳐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인천광역시 대표 여자 탁구 일반부로 출전해 단식 3위, 혼합복식 3위, 단체전 1위의 성적을 얻었습니다.

▲ 지난 18일, 스피너스 탁구단이 여자 탁구 일반부 결승전에서 단체전 1위를 차지했다.

1920년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04회째를 맞는 전국체육대회는, 대한체육회가 대한민국 스포츠 선수들의 실력과 위상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대회로 지방 체육의 활성화와 전국 시·도민 간의 우정과 친목을 도모하는 취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탁구 단체전의 경우 단식 4경기, 복식 1경기로 치러지는데요. 1매치 단식, 2매치 단식, 3매치 복식, 4매치 단식, 5매치 단식 형태로 진행되며 3경기(매치)를 승리하면 단체전에서 승리하게 되는 형식입니다.

▲ 단체전 1매치에서 힘차게 공격하는 유한나 선수.
▲ 단체전 5매치 중간 김예린 선수를 격려하는 코치진들. 전혜경 감독과 한지민 코치의 오더 전략이 빛을 발했다.

우리 스피너스 탁구단이 단체전 정상에 오르기까지 쉽지 않은 여정이었습니다. 팀의 핵심 전력인 양하은, 김나영 선수가 국제경기 출전으로 나오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16강전부터 결승전까지 (16강전 미래에셋증권(충남), 8강전 금천구청(서울), 4강전 삼성생명(대구), 결승전 대한항공(제주)) 강력한 우승 후보들을 모두 꺾고 금메달의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부주장 김별님 선수를 필두로 김예린, 유시우, 유한나 선수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경기에 임한 결과 좋은 성적을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16강전부터 매 경기 풀매치로 인해 체력적, 정신적으로 부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하여 경기에 임하였기에 후회 없는 경기를 통해 값진 성과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이후 남은 일정인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에서도 스피너스 탁구단의 멋진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