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9일 연수구 청학아트홀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함께 하는 새꿈학교 발표회’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이번 발표회는 중도입국청소년 대안학교인 새꿈학교 학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학생 2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발표와 공연을 펼쳤습니다.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미술작품 전시로 시작해, 이중언어 발표, 합창, 그리고 전통 부채춤 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이중언어 발표와 전통 부채춤은 청중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5년부터 중도입국청소년들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새꿈학교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한국어 교육, 한국 문화 이해 교육, 심리치료, 급식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이번 발표회는 이런 노력의 결실을 확인하고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정체성을 심어주는 뜻 깊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날 이미라 새꿈학교 교장은 포스코인터내셔널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학생들이 오늘과 같은 발표회를 통해 자신들의 성장과 잠재력을 스스로 느끼고 자긍심을 가지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특히 지난 10년간 포스코인터내셔널에서 보여준 진심 어린 관심과 지속적인 후원이 학생들의 성장을 가능하게 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앞으로도 중도입국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며, 이들이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