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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2025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통해 광복 80주년 기념 보훈·나눔 활동 전개

2025.06.13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5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2025년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맞아 전 세계 23개국에서 국내 23건, 해외 38건 등 총 61건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는 2010년부터 전세계 포스코 그룹 임직원이 하나되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특별 봉사 주간이다.

이번 활동에는 총 1,433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전 세계 곳곳에서 나눔의 손길을 전하며 슬로건인 ‘희망을 나눔으로 잇다’를 실천했다. 올해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독립·국가유공자 예우 및 보훈 의식을 함양하는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국내에서는 인천 지역의 독거 보훈가족을 위한 여름나기 선물꾸러미 제작과 손편지 작성 봉사가 진행되었으며, 서울 국립현충원의 자매결연 묘역에서는 묘역 정비 활동이 전개되었다.

이외에도 인천 주안역에서는 독거 어르신 무료 급식 나눔, 서울·인천·광양에서는 제빵 봉사를 진행하고 광양에서는 틈새 가정을 위한 긴급생계키트 지원과 경로당 방역 및 노후 환경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해외 각지에서도 보훈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활동이 이어졌다.

미국무역법인은 워싱턴 D.C.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비 주변 환경을 정비했고, LA지점은 대한인국민회관, 애틀랜타지점은 Johns Creek Veterans Memorial Walk 일대의 환경을 정화했다.

중국 상해무역법인은 홍커우공원 내 윤봉길 의사 기념관, 심양지점은 하얼빈 안중근 의사 기념관을 방문해 정비활동을 펼쳤으며, 영국 런던지사와 호주 시드니지사도 각각 한국전 참전 기념비와 한국전쟁 기념비 주변 환경을 가꾸었다.

한편, 인도네시아 PT.KPE는 직접 조리한 무료 도시락을 가지고 쓰레기 매립지 마을을 방문해 식사를 나누었고, 폴란드, 페루, 남아프리카공화국, 일본, 미얀마에서는 인근 교육기관 및 보육원을 방문해 물품 기부, 노력 봉사 등을 진행했다.

특히 PT. BIA에서는 야생동물 방사와 맹그로브 숲 조성 활동을 통해 생태 환경 보호에도 앞장섰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올해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는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국내외에서 보훈과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