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소식

포스코인터내셔널,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디지털 교육 개선 위한 이러닝 교실 구축

2025.08.25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도네시아 교육부,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디지털 교육 접근성 개선 및 이러닝 교실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13일 발릭파판 지역 교육청에 이러닝(E-learning) 교실을 공식 이양했다.

사진 왼쪽 두번째부터 Agus Prihanto (아구스 쁘리한또)SMK6 교장, Agus Budianto(아구스 부디안또) SMA9 교장, 포스코인터내셔널 공병선 PT.BIA 법인장, Armin(아르민) 동칼리만탄 주 교육청장, 포스코인터내셔널 김상열 PT.ARC 법인장, Mathilda Buisan(마틸다 부이산) 굿네이버스 인도네시아 이사장, Winarno(위나르노) 발릭파판 교육부 대표

이양식에는 김상열 PT.ARC 법인장, Mathilda Buisan(마틸다 부이산) 굿네이버스 인도네시아 이사장, Armin(아르민) 동칼리만탄 주 교육청장, Ahmad Muzachir(아흐마드 무자치르) 주 자산청장, Winarno(위나르노) 발릭파판 교육부 대표 등 지역 교육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해 사업 완료를 공식 선언하고 미래 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6월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발릭파판 지역 내 SMA9, SMK6 2개 고등학교에 ▲이러닝 교실 2개동 신설 ▲교사 대상 ICT 기반 교수 역량 강화 교육 ▲이러닝 교육 콘텐츠 및 기자재 지원 등 실질적인 디지털 교육 인프라와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했다.

이러닝 교실 전경

특히,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출자한 PT.ARC는 현지에서 SMA9와 SMK6 현지 학교 상황에 맞춘 세심한 지원을 펼쳐, 약 1,000여 명의 현지 학생들이 양질의 디지털 교육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우수 인재를 채용으로 연계하는 등 사업의 사회적 가치와 확장성도 높였다는 평가이다.

김상열 PT.ARC 법인장은 “이번 이러닝 교실은 발릭파판 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이 디지털 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포스코인터내셔널과 PT.ARC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ESG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마틸다 부이산 굿네이버스 인도네시아 이사장도 “이번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아이들이 양질의 교육에 접근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발릭파판을 비롯한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지속적인 교육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굿네이버스에 지정 기탁한 2억 원의 기금을 활용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글로벌 거점의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