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소식

포스코인터내셔널, 제 10회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2025.09.17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11일, ‘제 10회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에서 신(新)기후체제로의 전환에 따른 기후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11일, 제 10회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부터 인천테크노파크, 이브자리, 한국산업은행, 파인네스트, 포스코인터내셔널 김대연 발전사업개발실장)

올해로 10회를 맞은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은 에너지경제신문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환경부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지속가능한 기후경영 전략을 통해 우수한 경영 성과를 거둔 기업·기관을 발굴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광양국가산업단지에 건설한 500MW급 열병합발전설비를 기반으로 구역전기사업 허가 취득을 통해 지역 생산·소비형 분산에너지 체계를 현실화한 점을 인정받았다.

광양구역전기사업은 포스코인터내셔널 광양 LNG 터미널을 통해 직도입한 LNG를 직배관으로 공급받아 고효율 열병합발전기로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 산업단지로 직접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한국전력공사 전력 요금을 대체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안정적인 전력과 열 공급을 바탕으로 향후 저탄소 제철공정 전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송전 손실을 최소화하고 대규모 송·배전 투자 부담을 줄여,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 생산·소비형 분산에너지 활성화 정책에도 부합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김대연 발전사업개발실장은 “광양구역전기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포스코그룹의 기후경영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정부의 분산에너지 활성화 정책을 선도하는 모범사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