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소식

포스코인터내셔널, 멕시코서 미래세대 위한 사회공헌 사업 본격 착수

2025.10.02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30일, 멕시코모터코아법인이 소재한 라모스 아리스페시 지역아동 및 청소년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 (사진 왼쪽부터) 코아우일라州 가족복지청(DIF) 알레한드로 세뼤다(Alejanddo Cepeda) 청장, 테레시타 에스칼란테(Teresita Escalante) 명예 청장, 라모스 아리스페市 토마스 구티에레스(Tomas Gutierrez) 시장, 포스코인터내셔널 멕시코모터코아법인 고영학 법인장, 이영진 부장

이날 라모스 아리스페시에 위치한 피덴시오 플로레스 초등학교에서 열린 착수식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 멕시코모터코아법인을 비롯해 라모스아리스페 시청, 코아우일라주 및 라모스 아리스페시 가족복지청, 라모스아리스페 시 교육부, 굿네이버스멕시코가 참석했으며, 교육 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 아동·청소년의 학습권 증진과 인재 양성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

멕시코모터코아법인은 라모스 아리스페시 국가가족복지청 및 교육부와 협력해 엔리께 레브사멘 유치원과 피덴시오 플로레스 초등학교, 펠리페 까리요 뿌에르토 주립과학기술고등학교 총 3곳을 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는 ▲운동장 인조잔디 설치 및 지붕 개선 ▲화장실 및 음수대 증축 ▲디지털 교실 구축을 포함한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주립과학기술고등학교에는 최신 기자재를 공급해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습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피덴시오 플로레스 학생들과 인사하는 고영학 법인장

멕시코모터코아법인 고영학 법인장은 “교육 인프라 환경이 열악한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을 하고 싶었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 학생들에게 더 나은 미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착수식에 참석한 라모스 아리스페 토마스 구티에레스 시장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후원으로 지역 아동·청소년 교육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같은 기업-지역사회 협력 모델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도네시아 팜유 정제법인 PT. ARC 인근 발릭파판 지역에서 추진한 디지털 교육 접근성 개선 사업을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이를 비롯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고려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