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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광양 집단에너지 산업발전 공로 인정받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2025.12.24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광양 집단에너지 산업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3일, 광양 집단에너지 산업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부터 다섯번째 포스코인터내셔널 조준수 에너지부문장, 김동진 국내사업개발그룹장, 그 외 국내사업개발그룹원)

이번 수상은 지난 3월 허가를 취득한 광양 구역전기 집단에너지사업(이하 ‘광양구역전기사업’)을 통해 안정적 에너지 공급 체계 구축 및 수요기업의 저탄소 생산체제 전환과 분산에너지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수여됐다.

광양구역전기사업은 고효율·저탄소 LNG 열병합발전설비를 기반으로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해 광양산단 수요기업에 직접 공급하는 사업이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전기로 도입 등 산단 내 투자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본 사업은 산업 현장의 에너지 수급 변화를 적기에 뒷받침하며 광양국가산업단지의 저탄소 생산체제 전환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구역전기사업은 광양산단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경제적·안정적 에너지 직접 판매가 가능하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LNG 자가터미널–직도입–발전’으로 연결되는 LNG밸류체인을 구축·확장하고 있다. 경쟁력 있는 전기·열 공급으로 글로벌 공급과잉, 탄소규제 강화, 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양산단 수요기업의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와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향후 신규 첨단산업 투자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집단에너지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및 수요기업 저탄소 전환 지원과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아우르는 에너지 공급 혁신 모델을 구축해 국가 기후·에너지 정책을 선도하는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