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대리의 5분 만에 보는 글로벌 이슈 – 금리 인하, 일본 총리, 중국 경기부양책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느껴지는 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름옷들을 집어넣고, 가을과 겨울을 나기 위한 옷들을 꺼내며 계절의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데요. 국제 사회의 9월 역시 계절의 변화처럼 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해외영업사원인 저 ‘포대리’가 급변하는 글로벌 현장 속, 주요 이슈를 모아 정리했습니다! 1. ECB와 미 연준의 잇따른 금리 인하, 세계 경제 영향은? 유럽중앙은행(European Central Bank, 이하 ECB)과...
포대리의 5분 만에 보는 글로벌 이슈 – 수단 내전, 뷰티 시장, 자다르 광산
언제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냐는 듯, 가을바람이 솔솔 부는 계절이 왔습니다. 지난 8월 동안 세계 각지에서도 다양한 변화의 바람이 불었는데요. 해외영업사원인 저 ‘포대리’가 특히나 강렬했던 이슈만을 모아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지금 바로 살펴보시죠! 1. ‘잊혀진 재앙’ 수단 내전, 끝은 어디일까?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사회가 떠들썩한 요즘. 그 사이에 잊혀 가는 비극적인 전쟁이 있습니다. 17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포대리의 5분 만에 보는 글로벌 이슈 – 미국 대선, IT대란, C커머스
장마와 무더위가 이어졌던 지난 7월, 세계 곳곳에선 폭우만큼 강렬하고 폭염만큼 뜨거운 이야깃거리가 쏟아졌는데요. 그중 놓쳐선 안 될 핵심 이슈만을 콕콕 골랐습니다. 해외영업사원인 저 ‘포대리’가 준비한 지난달 글로벌 핫이슈! 함께 살펴볼까요? 1. 어지럽게 출렁이는 ‘미국 대선’ 요즘, 올림픽 기사만큼 연일 메인 뉴스를 차지하는 소식이 있습니다. 바로, 어지럽게 출렁이는 미국 대선인데요. 이러한 폭풍 속에 핵심 인물은 누구인지...
홍보그룹의 생생 취재! 광양 제1 LNG터미널 종합준공식 현장
광양 제1 터미널 종합준공식을 앞두고 지상파 3사를 비롯해 많은 언론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여러분들께 보다 생생한 현장을 전달 드리고자 직접 다녀와봤습니다.저는 종합준공식이 개최된 7월 9일 새벽 7시, 카메라 장비를 챙겨 여수공항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약 22년 만에 완공된 광양 제1 LNG 터미널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기대되었습니다.가장 걱정했던 부분은 아무래도 날씨였는데요. 구름이 잔뜩 낀 하늘을...
[전문가의 시선] LNG Midstream 사업 가치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탈탄소 과도기, 천연가스(Natural Gas)의 브릿지 연료 역할 부각 인류는 18세기~19세기 나타난 산업혁명 이후 저비용∙고효율 에너지 자원인 화석연료(석탄, 석유)를 기반으로 유례없는 고속성장을 이룩해왔다. 다만, 탄소 기반 화석연료는 연소 시 온실 가스를 배출하는 태생적 문제를 갖고 있었고, 20세기 후반에 들어서면서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할 수 있음이 본격적으로 경고되었다. 국제사회는 인류가 배출하고 있는 탄소를 제한하여 산업화...
포대리의 5분 만에 보는 글로벌 이슈 – 2024년 7월호
전 세계 45개국에 77개 거점을 보유하고 있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글로벌 종합사업회사로서 세계 곳곳의 이슈를 빠르게 파악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수집하고 있는 정보를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해외영업사원인 저 ‘포대리’가 나섰습니다! 지난달 글로벌 이슈 중 우리가 놓치면 안 될 정보들만 엄선해 소개합니다. 1. 에너지 정책의 운명이 달린 ‘2024 미국 대선’ 첫 번째 전해드릴 소식은 올해 11월로 다가온 미국 대선입니다. 미국...
인천에서 메라우케까지 편도 23시간, 팜유의 모든 것 – 2편
1편 줄거리김기자와 함께 떠난 인도네시아 PT.BIA 르포 취재. 7시간 비행으로 자카르타의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에 도착한 후 파푸아섬으로 다시 야간 비행. 이게 끝이 아닌 마지막 6시간이 넘는 육로 이동.그렇게 도착한 팜농장 입구에서는 PT.BIA 김원일 법인장을 비롯한 현지 직원들이 반갑게 반겨주었고, 숙소로 이동 전 예상치 못한 삼겹살 파티로 피로를 날려보냈다. 열매가 서말이라도 짜야 팜유(CPO: Crude Palm Oil)다...
인천에서 메라우케까지 편도 23시간, 팜유의 모든 것 – 1편
찾아갈 결심 전화기 너머 들려오는 김기자의 볼멘소리가 엄살이 아니었음을 나는 곧 알게 되었다.사건의 발단은 이랬다. 설 연휴의 여운이 채 가시지 않았던 지난 2월 중순, D일보 산업부 팀장으로부터 창간 104주년 기획 특집기사를 준비하는 편집국의 의욕이 심상치 않다는 얘기를 들었다. 국내 주요 기업들의 해외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활약상을 보도하는 연재기사를 구상 중인데 해외 사업장 중에 추천할 만한...
“팜유라인이 대세인 이유가 있다!?” 24시간 함께하는 팜유의 모든 것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즐겨 보시나요? 지난해부터 방송인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로 구성된 ‘팜유라인’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이들이 국내외에서 다양한 음식을 즐기는 모습을 보며 ‘왜 팜유라인일까?’ 궁금하셨죠? 팜유는 라면, 초콜릿, 아이스크림, 버터 등 우리가 일상에서 즐겨먹는 대부분의 식품에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비누, 화장품 같은 일반 생활 용품에도 널리 사용되고 있죠. 이렇게 우리...
[전문가의 시선] 희토류 영구자석 시장 확대와 원료 확보 경쟁
탈탄소 정책 = 희토류 영구자석의 구조적 수요 증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사회는 단계적으로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고 넷제로(Net-Zero) 사회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각 업계는 2050~2060년을 목표로,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동시다발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nternatioanl Energy Agency, IEA)가 2022년 조사한 업종별 탄소 배출량을 기준으로, 탄소중립 계획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분야는 ▲발전(Power)이다. 그다음으로 ▲산업(Industry)...
워런버핏부터 샘 올트먼까지 글로벌 리더들은 왜 에너지에 투자하나?
“원자재 중심의 경기순환주, 에너지주 유망해 보인다“ 모건 스탠리 지난 3월, 모건스탠리는 에너지 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neutral)’에서 ‘비중확대(overweight)’로 상향했습니다. 배포한 투자 노트를 통해 “인플레이션이 덜 우려되고 금융 여건이 더 완화됐다는 연준의 판단을 계산에 넣어본다면 특히 원자재 중심의 경기순환주와 에너지주가 유망해 보인다”고 설명했죠. 실제로 에너지와 원자재주는 최근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에너지 공급의 중요성을 일찍이 간파한 글로벌...
[전문가의 시선] 글로벌 에너지 패권 전쟁의 향배는?
탄소중립이 인류의 생존을 위한 중요한 의제가 된 이후 전 세계 각국은 탄소를 저감하려는 다양한 친환경 기술 개발에 막대한 재정을 투여해 정책적으로 자국의 친환경 저탄소 산업과 기업을 지원해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러한 탄소중립 추세에 변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탄소중립에 가장 힘을 쓰던 유럽조차도 재생에너지만으로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는 것이 대표적 사례다. 실제로, 최근 독일은 수소로...